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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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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장사시설 ‘누리원’ 공원 탈바꿈

1억 들여 잔디공원·휴식공간 조성
산책로·쉼터 등 방문객 편의 제공

  • 기사입력 : 2023-06-02 0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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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시 종합장사시설인 ‘누리원’이 시민과 방문객의 휴식공간을 갖춘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1일 사천시에 따르면 시는 누리원 공원화 조성사업을 위해 1억원을 투입해 누리원 장례식장 앞 잔디공원에 야외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공원으로 탈바꿈한 사천시 종합장사시설 ‘누리원’/사천시/
    공원으로 탈바꿈한 사천시 종합장사시설 ‘누리원’/사천시/

    야외 휴식공간에는 파고라 1개, 등의자 3개, 평의자 4개 등 편의시설을 비롯한 산책로, 쉼터를 설치했다. 또 상록교목, 상록관목, 초화류 등을 심었다.

    휴식공간 조성은 누리원 방문객들에게 혐오시설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시 관계자는 “야외 휴식공간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과 누리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원은 사천시 해안관광로 208-66(송포동 산75)에 14만6040㎡ 규모로 조성돼 있다. 장례와 화장, 안치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종합장사시설이다.

    사천만의 바다와 지리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이 시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이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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