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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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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경남혈액원·경남지역발전협·경남신문 올해도 헌혈 문화 활성화 나섰다

1일 ‘31일간의 사랑 나눔’ 협약식

  • 기사입력 : 2023-06-01 20: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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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경남은행·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사)경남지역발전협의회·경남신문은 1일 경남신문사에서 ‘31일간의 사랑 나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사회공헌 공동체 구축을 통해 헌혈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경남신문은 헌혈 관련 보도와 홍보, 기념품 제작 등 행사 전반을 지원하고, BNK 경남은행과 (사)경남지역발전협의회는 각 1억10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경비를 지원한다. 경남혈액원은 시·군과 기업체, 학교, 군부대 헌혈 등의 행사를 주관하기로 약속했다.

    남길우(왼쪽부터) 경남신문 회장과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이상연 (사)경남지역발전협의회 이사장, 하재성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장이 1일 경남신문사에서 경남도민 헌혈 릴레이 캠페인 ‘31일간의 사랑 나눔’ 협약식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남길우(왼쪽부터) 경남신문 회장과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이상연 (사)경남지역발전협의회 이사장, 하재성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장이 1일 경남신문사에서 경남도민 헌혈 릴레이 캠페인 ‘31일간의 사랑 나눔’ 협약식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은 “경제적 후원으로 헌혈 문화 활성화에 도움을 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직접 헌혈에 참여하는 것이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후원뿐만 아니라 직접 헌혈에 참여하고, 직원들을 독려해 지역사회에서 헌혈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재성 경남혈액원장은 “저출산 고령화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사회 변화로 헌혈 자원들이 줄고 있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이번 헌혈캠페인을 통해 헌혈율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연 (사)경남지역발전협의회 이사장은 “우리 기업인들과 경남신문 그리고 도민들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서 올바른 헌혈 문화가 자리 잡길 바란다”며 “개인의 작은 실천인 헌혈이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남길우 경남신문 회장은 “31일간의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많은 기관과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경남지역 헌혈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일 기준 경남혈액원의 혈액 재고량은 O형 165개(4일분), A형 214개(4일분), B형 294개(7.7일분), AB형 47개(2.9일분)로 나타났다.

    김영현 기자 kimgij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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