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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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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신규 참여

신성델타테크 등 경남 5개사로 늘어
경남중기청 “모범 사례…참여 확대를”

  • 기사입력 : 2023-06-01 16: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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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 이하 경남중기청)은 한국항공우주산업 주식회사(KAI)가 경남지역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은 오는 10월 납품대금 연동제 본격 시행 전에 참여하는 시범운영기업을 뜻한다.

    KAI가 신규 선정됨에 따라 경남지역의 동행기업은 5개사로 늘어났다. 기존 동행기업으로는 창원시 소재 신성델타테크, 볼보그룹코리아, 해성디에스와 양산시 소재 코카콜라음료가 있다.

    동행기업으로 참여하는 위탁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 가점 △중소기업 정책자금 대출한도 확대(60→100억원) △동반성장지수 평가우대 △산업은행 1조원 규모 금리감면 대출 등 총 16개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경남중기청은 이번 KAI의 동행기업 참여가 대·중견 및 중소기업 상생과 ESG경영 및 동반성장을 위한 책임감 있는 결정으로 평가했다.

    최열수 경남중기청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항공기업인 KAI의 동행기업 참여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KAI의 모범적인 사례를 본받아 지역 대표 기업들의 동행기업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기업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 내의 ‘동행기업’ 모집 공고를 참조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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