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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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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더한 ‘해적’ 무대

31일 창원 3·15아트센터서 국립발레단 공연

  • 기사입력 : 2023-05-30 0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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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발레를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해적’ 공연이 31일 오후 7시 창원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국립발레단은 앞서 ‘돈키호테, 호두까기인형을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시리즈로 선보인 데 이어 세 번째 시리즈로 해적을 공연한다. 해적은 영국 낭만시인 바이런의 극시 ’해적을 토대로 한 클래식 발레 작품이다.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해적' 공연 포스터.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해적' 공연 포스터.

    해적은 발레 안무의 거장 마리우스 프티파의 오리지널 버전을 국립발레단 송정민 안무가가 재안무해 2020년 초연한 바 있다. 박진감 넘치는 빠른 전개와 해적단의 강인하고 역동적인 안무, 다채로운 캐릭터가 특징이며 출연진의 해설이 더해져 작품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해설을 맡은 마젠토스의 왕 역에 김명규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메도라 역에 박예은 수석무용수, 콘라드 역에 하지석 솔리스트, 알리 역에 양준영 코르드발레, 비르반토 역에 변성완 솔리스트가 출연한다.

    마젠토스의 왕 역을 맡은 김명규 솔리스트.
    마젠토스의 왕 역을 맡은 김명규 솔리스트.
    콘라드 역을 맡은 하지석 솔리스트.
    콘라드 역을 맡은 하지석 솔리스트.
    메도라 역을 맡은 박예은 수석무용수.
    메도라 역을 맡은 박예은 수석무용수.
    비르반토 역을 맡은 변성완 솔리스트.
    비르반토 역을 맡은 변성완 솔리스트.
    알리 역을 맡은 양준영 코르드발레.
    알리 역을 맡은 양준영 코르드발레.

    국립발레단은 1962년에 창단된 최초 직업발레단으로 국내 최고 무용수들과 함께 세계 유명 작품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창원문화재단이 지역주민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문화나눔 사업이다.

    공연 관람료는 VIP석 4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창원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예스24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김용락 기자 roc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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