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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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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정신으로 ‘경계를 허물다’

내달 2일 ‘정민섭 음악제’ 진주 LH토지주택공사

  • 기사입력 : 2023-05-30 0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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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정민섭 음악제가 6월 2일 오후 7시 30분 진주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문화재청·경남도·진주시가 주최하고 가호서원 논어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 ‘세대와 시대를 넘어’에 이어 ‘경계를 허물다’를 주제로 공연된다.

    정민섭(1940~1987)은 만화·영화음악 500여 편과 대중가요 800여 편을 남긴 진주 출신 작곡가로, 가호서원 논어학교는 정민섭 작곡가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22년부터 음악제를 열고 있다.

    올해 음악제에는 태진아, 나오미, 정여진, TULA, 김정, 제나, 두왑사운즈, T-SESSION 등이 출연하고 주영훈이 진행을 맡는다.

    정기민 가호서원 논어학교 교장은 “정민섭음악제는 정민섭의 작품세계가 일관적으로 지향했던 정신을 계승하여 모든 경계를 무너뜨리는 전방위적 음악 축제”라며 “그의 작품 속에 유유히 흐르고 있는 진주의 DNA를 다시금 일깨워 줄 소중한 음악 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제2회 정민섭음악제’ 포스터.
    ‘제2회 정민섭음악제’ 포스터.

    김용락 기자 roc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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