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창원은 미래 50년 최고의 투자처”

시, 기업 200여곳에 유치 서한문 발송

  • 기사입력 : 2023-03-31 08:08:38
  •   
  • “미래 50년 최고의 투자, 창원으로 오세요.”

    창원시가 지역 안팎의 기업 200여곳에 기업 투자 의지를 담은 서한문과 투자 유치 홍보물을 발송했다.

    창원시가 지역 안팎의 기업 200여곳에 발송한 서한문과 홍보물./창원시/
    창원시가 지역 안팎의 기업 200여곳에 발송한 서한문과 홍보물./창원시/

    30일 시에 따르면 서한문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주력산업 고도화 및 미래신산업 육성을 통한 창원 경제 성장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으로 지역 기업의 역외이전 방지와 지역 밖의 유망기업을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시는 국내·외 산업여건 변화에 대응해 다각적인 기업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다.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에 직접 방문해 맞춤형 투자지원을 설계하는 ‘찾아가는 투자유치 컨설팅’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투자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한 T/F팀도 가동 중이다.

    아울러 기업의 투자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웹 기반의 ‘유휴부지 통합시스템’을 올 상반기 중 구축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조례 개정을 통해 전략산업 특별지원 대상을 기존 수소·방위·항공부품·에너지에서 원전과 반도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은 과거 50년 제조업의 중심지로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끌어왔으나 노후화돼 성장이 정체돼 있다”며 “창원의 미래 50년을 이끌어 갈 앵커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국가산단 2.0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정민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