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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9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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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오늘 ‘4강 PO 직행’ 운명의 날

현대모비스와 홈서 시즌 최종전
이기면 2위 확정… 리바운드 관건

  • 기사입력 : 2023-03-29 0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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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 확보를 위한 마지막 승부에 나선다.

    LG는 29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최종전을 한다.

    조상현 창원 LG 세이커스 감독이 지난 26일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KBL/
    조상현 창원 LG 세이커스 감독이 지난 26일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KBL/

    28일 현재 LG와 서울 SK 나이츠가 35승 18패로 공동 2위에 올라 있고, 현대모비스가 34승 19패로 한 경기 차 뒤진 4위를 하고 있다.

    2위는 1위와 마찬가지로 4강 플레이오프에 바로 나서기 때문에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6강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하는 3위와 4위보다 체력적인 부담이 덜해 훨씬 유리하다.

    2위 한 자리를 두고 LG와 SK, 현대모비스가 삼파전을 하고 있지만 LG가 유리한 위치에 있다.

    LG는 현대모비스에 승리하면 SK의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자력으로 2위를 확정한다. LG는 SK가 같은 날 원주 DB 프로미에 승리하더라도 36승 18패를 하면서 승률과 상대 전적이 3승 3패로 같지만, 골득실에서 +5로 앞서기 때문이다.

    만일 LG가 패하고 SK도 패하면 세 팀은 모두 35승 19패로 동률이 되고, 상대 전적도 3승 3패로 같아 골 득실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현대모비스는 SK를 상대로 골득실 +13을 기록 중이다. 따라서 SK가 4위로 내려가고 LG와 현대모비스의 29일 점수 차에 따라 2위가 정해진다. LG는 현재 현대모비스에 골득실 +22로 앞서 있다. 만일 LG가 지고 SK가 승리하면 SK는 2위가 된다.

    LG는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와 다섯 번의 맞대결에서 3승 2패를 하고 있다. LG는 1~2라운드에서 승리했지만 3~4라운드 연달아 패했다. LG는 지난 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5라운드 경기에서는 94-80 14점 차로 이겼다. LG는 커닝햄, 김준일, 구탕 등을 앞세운 공격 2옵션으로 벤치 득점에서 41.8로 29.2에 그친 상대를 압도하고 있다. 하지만 LG는 현대모비스와 매 경기 팽팽한 승부를 펼쳐 리바운드 싸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LG는 리바운드 부문에서 37.3-37.5로 현대모비스에 근소하게 뒤져 있으며, 지난 SK와의 경기에서도 루즈볼과 리바운드를 쉽게 내주며 패했던 적이 있다.

    LG와 현대모비스의 경기는 ‘쌍둥이 형제 사령탑’인 조상현, 조동현 감독이 각각 이끌고 있어 승패는 농구팬들의 관심사 중 하나다. 형인 조상현 감독이 시즌 최종전에서 어떠한 성적표를 받아들지 LG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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