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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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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간호사회 “간호법 제정 약속 지켜라”

국힘 도당 앞서 전국 동시 수요집회

  • 기사입력 : 2023-03-23 0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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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의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된 간호법 제정안의 처리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경남지역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이 간호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남간호사회가 22일 오전 국민의힘 경남도당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전국 동시 수요집회를 열고 있다./경남간호사회/
    경남간호사회가 22일 오전 국민의힘 경남도당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전국 동시 수요집회를 열고 있다./경남간호사회/

    경상남도간호사회(회장 박형숙)는 22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전국 동시 수요집회’를 열고 “대선과 총선 공약인 간호법 제정 약속을 이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민심을 트자’는 의미로 민트색 스카프와 마스크를 착용했다. 박형숙 경남간호사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변화된 보건의료 환경에 발맞춰 초고령사회에 가장 시급한 간호돌봄체계를 구축해 수준 높은 간호 혜택을 국민에게 제공해야 한다”며 “간호법은 간호·돌봄에 대한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반영한 부모돌봄법이며 가족 행복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간호법은 간호사의 업무범위와 처우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의사협회 등의 반발로 대립하고 있다.

    김태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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