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경남농협 “영농자금 이자 지원해 드려요”

‘함께하는 100년농촌 저금리대출’
1인당 최대 5000만원·2년 이내

  • 기사입력 : 2023-03-22 08:08:59
  •   
  •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최저 연 3%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함께하는 100년농촌 저금리대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가 1.65%의 이자를 지원함으로써 고금리 시기 고객들의 영농비용 절감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청년 창업농, 귀농인 및 농·축협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에서 1인당 최대 5000만원, 2년 이내 기간으로 운전자금 용도 신규대출 및 기존 영농자금 대환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함께하는 100년농촌 저금리대출’의 총 한도는 전국 기준 1조원으로, 농업인 최소 2만여명에 330억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양 본부장은 “이번 영농자금에 대한 이자 지원이 고금리로 힘들어하고 계신 농업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영농에만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금융 지원은 물론 농가 일손돕기,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등 다양한 농업·농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전경. /경남농협/
    경남농협 전경. /경남농협/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한유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