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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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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라이프] 경남신문 스마트하게 즐기기

클릭하는 순간, 경남신문에 홀릭
1999년 홈페이지 개통·2012년 앱 출시
언제 어디서나 뉴스 접근 쉬워져

  • 기사입력 : 2023-03-14 21: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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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신문은 지난 1일 창간 77주년을 맞았다. 격동의 세월을 지나는 동안 경남신문은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온라인 플랫폼을 강화해 왔다. 종이신문뿐 아니라 자체 홈페이지, 앱을 통해 뉴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SNS)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디지털 라이프는 경남신문을 스마트하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홈페이지·앱 이용하기

    언론사들의 뉴스가 포털에 의존해 소비되는 현실이다. 언론사의 공간인 홈페이지와 앱을 통한 뉴스 이용은 낮다. 앞으로는 편리한 데다 지역 맞춤형 기사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경남신문 홈페이지와 앱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

    경남신문 앱
    경남신문 앱

    참고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행한 ‘디지털뉴스 리포트 2022 한국’에 따르면 세계 46개국 온라인 표본조사 결과 한국 이용자들의 뉴스 웹사이트 및 앱 직접 접속은 14%인 반면 세계 46개국 평균은 34%로 큰 차이를 보였다. 국내에서 디지털 뉴스를 이용하는 주된 경로는 검색 엔진 및 뉴스 수집 서비스가 2017년 77%에서 2022년 69%까지 감소했지만, 여전히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보고서는 한국언론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전문을 읽을 수 있다.) 그렇다면, 경남신문 홈페이지(www.knnews.co.kr)와 앱의 장점을 살펴보자.

    경남신문은 1999년 7월 1일 현 접속 주소 그대로 인터넷 경남신문을 개통했다. 2019년 7월에는 언론진흥재단 지원을 받아 통합CMS(Content Management System)를 도입했다. 이에 기자들이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으로 현장에서 생산한 기사 혹은 사진, 영상을 곧바로 홈페이지와 함께 제휴 포털사이트에 게시하고 있다. 2012년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경남신문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앱은 경남신문을 검색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이폰도 앱스토어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시스템은 홈페이지와 동일하다. 앱 이용 시 장점은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뉴스를 찾는 데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는 것은 물론, 여러 사이트를 보느라 번잡한 인터넷 브라우저를 놔두고 경남신문 뉴스만 보고 싶을 때 따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지면보기

    경남신문 종이신문을 온라인상에서 지면형태로 볼 수 있는 지면보기 시스템.
    경남신문 종이신문을 온라인상에서 지면형태로 볼 수 있는 지면보기 시스템.

    경남신문은 2022년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역신문제안사업에 선정되어 온라인 지면보기 서비스도 구축했다. 이는 종이신문을 온라인상에서 지면형태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1948년부터 현재까지 보도된 신문지면을 PDF 형식으로 볼 수 있다. 경남신문의 창간호는 전란과 격변의 시기에 분실돼 볼 순 없지만, 본지가 현재 보관 중인 가장 오래된 남선신문 273호(1948년 2월 20일자)도 지면 보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경남신문은 3·1정신의 높고 큰 뜻을 담아 ‘남선신문(南鮮新聞)’을 발간하면서 시작됐다. 지금은 도민과 함께한 경남신문의 생생한 역사가 인터넷에 고스란히 옮겨져 있는 것이다. 누구나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홈페이지를 방문해 ‘지면 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NS를 통한 소통

    경남신문 인스타그램 피드 화면.
    경남신문 인스타그램 피드 화면.

    경남신문 페이스북 채널은 현재 2만4300여명의 팔로워와 소통하고 있다. 신생 SNS인 인스타그램의 경남신문 채널은 팔로워가 2160여명 정도다. 경남신문 SNS를 통해서는 평일 아침마다 ‘오늘의 경남신문 읽기’를 볼 수 있다. 이는 경남의 주요 뉴스를 한눈에 소개한다. 한 장의 사진엔 홈페이지 상위 5개 주요 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헤드라인을 담고 있다. 경남신문의 페이스북은 지역의 주요 기사를 가장 빠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은 도민과 가장 밀착된 이야기를 전하며 소통하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이 공간은 모두 경남사람들을 위한 페이지다. 독자들과 기자는 댓글과 답글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

    ◇유튜브로 만나는 영상

    경남신문 유튜브 채널에선 자체 콘텐츠를 지속 업데이트 중이다. 경남신문 유튜브의 현재 구독자는 9400여명 정도. 경남신문 유튜브는 언론사 중 초창기 시작한 편이지만 다소 정체기를 겪었다. 그러나 이대로 주저앉을 순 없다. 지면을 넘어 유튜브로 돌격(!)중이다. 이로 인해 경남신문의 오래된 동영상은 많은 조회수를 자랑한다.

    경남신문 유튜브 채널에 최근 업로드된 동영상./유튜브 캡처/
    경남신문 유튜브 채널에 최근 업로드된 동영상./유튜브 캡처/

    영예의 인기 동영상 1위는 ‘에브리바디 - 신나는 줌바댄스 ①기본 스텝과 팔동작’ 편이다. 8년 전 게시해 누적 조회수 65만회를 넘겼다. 영상은 ‘누구나 쉽고 즐겁게 따라할 수 있는 줌바댄스로 창원 팀에너지 운동센터의 줌바 강사 김은지 씨가 줌바의 세계로 안내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경남신문의 자체 콘텐츠로 명성을 날린 ‘댓글줍쇼’는 2019년부터 2021년 시즌2를 끝으로 아쉽게도 연재가 중단됐다. 특히 경남신문 유튜브에서 주목 받은 영상 중에는 한국기자상 수상작인 [지역소멸 극복 프로젝트- 경남신문 심부름센터]를 영상으로 만든 ‘마기꾼들(마을 기록꾼들)’이 있었다. 또 [지역자산 기록 프로젝트 ‘마산어시장 알바들’]의 영상 버전, ‘피쉬마켓 프린세스’도 큰 사랑을 받았다. 요즘은 8년 전 연재했던 ‘기자들이 추천하는 점심 맛집’의 시즌2 격인 [동네 맛집- 이먹반먹]을 싣고 있으며, 다양한 동네 문제를 이야기로 풀어가는 [우리동네.ssul]도 게재하고 있다.

    경남신문 유튜브 영상 제작을 응원하고, 꼬박꼬박 챙겨보기 위해선 좋아요와 채널 구독 버튼 눌리기, 알람 설정은 필수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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