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의 디지털 스마트 부산 아카데미 사업단과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커넥트스페이스가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7일 부경대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최근 부경대 미래관에서 협약식을 열고, 부산지역 현장 맞춤형 SW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상호협력 협약식 기념촬영./부경대/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물론 관련 기관들과 원활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디지털 스마트 부산 아카데미는 부경대를 주관으로 대학과 기업이 대규모 컨소시엄을 꾸려 SW 분야 교육과정을 공동 설계 및 운영하고, 채용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 컨소시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2022년 SW전문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4년간 약 78억원을 지원받아 670명 이상의 SW 전문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편 컨소시엄에는 부경대를 비롯, 동아대, 동의대, 신세계아이앤씨, BNK시스템, 에스씨티, 인타운, 소나무정보기술, 에스티리서치, 투그램시스템즈, 핀인사이트, 부산경제진흥원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박진우 기자 iori@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