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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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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지역 임산부 ‘맞춤형 의료복지’

군, 월 4~6회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경제적 부담·장거리 이동 불편 덜어

  • 기사입력 : 2023-02-02 0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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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군이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을 통해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산청군에 따르면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과 장거리 이동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매월 4~6회 ‘찾아가는 산부인과’ 검진을 운영하고 있다.

    산청군이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를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산부인과’./산청군/
    산청군이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를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산부인과’./산청군/

    산청군보건의료원과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가 함께 임산부를 비롯한 가임·비가임 여성 및 가임기 여성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검진을 한다.

    검진 항목으로는 임산부는 표준 임산부관리 주수별 검사(임신초기검사, 태아기형아검사, 임신성 당뇨검사, 임신 막달 검사 등)를 진행한다.

    또 가임·비가임 여성을 대상으로는 하복부 초음파 검사(자궁·난소 초음파 검사), 요검사, 당검사, 유방촬영 검사 등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고위험 임산부를 대상으로 비침습성 태아기형아 검사(태아 DNA 선별검사)가 추가돼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진료 일정은 산청군보건의료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산청군보건의료원 건강관리과(☏055-970-7623).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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