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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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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학력 격차 해소

  • 기사입력 : 2023-01-21 12: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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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기복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장이 19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2023년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 주요정책'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이민영 기자/
    원기복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장이 19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2023년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 주요정책'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이민영 기자/
    원기복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장이 19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2023년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 주요정책'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이민영 기자/
    원기복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장이 19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2023년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 주요정책'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이민영 기자/

    경남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학력 격차 해소에 힘쓴다.

    원기복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장은 19일 2023년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 주요정책에 대한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우선 행복학교에 대한 완성도를 높인다. 새로운 시작 ‘행복학교3.0’이라는 목표 아래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행복나눔학교-행복학교-행복맞이학교-행복교육지구-행복마을학교’를 잇는 지역교육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유·초·중 연계 교육과정과 지역별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행복학교 리더교사를 양성한다.

    다문화 유아 증가에 따른 다문화교육 특별학급, 찾아가는 한국어 놀이교실도 운영한다.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적성 및 심리상담, 한국어교육, 이중언어교육 등도 지원한다. 장애특성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특수학교(급) 방과후과정 및 토요프로그램 등도 확대한다.

    고교학점제의 단계적 이행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단위학교는 물론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을 확대한다. 지역산업과 연계한 직업계고의 경쟁력도 강화한다. 신산업분야와 연계한 지역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반도체, 디지털 분야 등의 학과 재구조화를 확대한다. 지역 협업 기반의 직업교육 혁신지구 항공(진주·사천·고성), 미래자동차·의생명(김해), 스마트제조(창원) 분야의 성과를 기반으로 조선(거제), 승강기(거창), 나노(밀양) 분야 등 경남 전역으로 혁신지구의 확대를 모색한다. 또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진로설명회를 권역별로 추진하고,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연계 전문가 과정을 신설한다.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도 강화한다. 인공지능, 로봇 등 4차산업사회 변화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올 상반기에는 경남진로교육원을 착공,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진로교육콘텐츠 개발도 시작한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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