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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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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산청군에 1000만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

저소득층 주민들 따뜻한 겨울나기로 사용 예정

  • 기사입력 : 2022-11-30 1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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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지난 29일 새마을금고의 태동지인 산청군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이승화 산청군수 등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산청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청군에 전해져 저소득층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복지 증진에 쓰일 예정이다.

    산청군은 새마을금고가 최초로 태동한 곳으로서 생초면 하둔마을 주민들은 1963년 5월에 설립총회를 개최해 새마을금고의 근원이 되었다는 측면에서 뜻깊은 곳이다. 2021년 11월 18일 태동지인 산청에 개관한 MG새마을금고역사관은 3층 건물에 상설전시관과 휴게공간, 강연실, 옥상정원 등의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개관 이후 1년 만에 누적 관람객수가 7000명을 넘어섰다. 새마을금고역사관은 새마을금고의 발자취를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민들을 위한 금융교육, 나눔, 상생의 기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차훈 회장은 “코로나19의 등장과 재확산, 고물가 고금리의 기조가 지속되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다양한 국제정세로 인한 위기상황에도 이승화 산청군수님 및 관계자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께서 새마을금고에 보내주신 사랑에 늘 감사드리고 있다”며 “산청군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웃돕기 성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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