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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3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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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특례 부여하는 특별법 제정해야”

창원 등 4개 특례시 권한 확보 논의

  • 기사입력 : 2022-11-30 08: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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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준(왼쪽부터) 수원특례시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9일 진해해양공원에서 대한민국 특례시 시장협의회 제3차 회의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
    이재준(왼쪽부터) 수원특례시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9일 진해해양공원에서 대한민국 특례시 시장협의회 제3차 회의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

    창원특례시를 비롯해 수원특례시, 용인특례시, 고양특례시 등 전국 4개 특례시 협의체인 ‘대한민국 특례시 시장 협의회’ 회의가 창원에서 열렸다.

    창원시는 29일 진해해양공원 해양솔라파크 대회의장에서 특례시시장협의회 2022년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남표 시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특례시 권한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해서는 포괄적인 특례를 부여하는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하고, 국회와 중앙부처 등과 공감대 형성, 입법 공론화 등을 위해 내년 초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홍남표 시장은 “특별법 제정을 위해 기초연구와 법률안 마련이 선행돼야 하지만, 무엇보다 시민과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며 “향후 정책토론회를 통해 시민은 물론 국회, 정부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특례시의 법적 안정성과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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