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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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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2023 새로운 출발 ‘CAMP 1’ 종료

내년 2월 미국 애리조나서 ‘CAMP2’

  • 기사입력 : 2022-11-28 0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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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지난 25일 마지막 훈련을 끝으로 CAMP 1을 모두 마쳤다.

    지난 2일부터 창원에서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24일 동안 훈련을 진행했으며, 4차례 자체 평가전을 치렀다. 또한 젊은 선수들은 내년 CAMP 2’(NC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CAMP 1은 강인권 감독 체제에서 치른 첫 공식 훈련이었다. 새롭게 NC에 합류한 전형도 수석코치, 송지만, 전민수 타격코치도 함께하며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NC 선수단이 CAMP 1 일정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C다이노스/
    NC 선수단이 CAMP 1 일정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C다이노스/

    CAMP 1 일정을 마무리한 NC 강인권 감독은 “이번 CAMP 1을 시작하기에 앞서 ‘본인 만의 루틴 확립’, ‘보완점과 장점을 살리기 위한 개인 맞춤형 훈련’ 두 가지 키워드를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며 “코칭스태프는 두 가지 키워드를 통해 선수들의 훈련 방향성을 잘 잡아주고, 선수들은 이른 아침부터 훈련이 끝난 뒤에도 스스로 본인들의 훈련을 계획하고 루틴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고무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치들과 선수들이 호흡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원팀이 돼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부상 없이 힘든 훈련을 잘 마무리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비시즌 동안 잘 준비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모일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C 토종 에이스 구창모는 “3년 만에 참가한 CAMP 1 일정을 잘 마무리해서 기쁘다. 젊은 선수들이 많아서 예전보다 확실히 에너지가 넘쳤고, 나도 좋은 자극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시즌 체력이나 기술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했는데 트레이닝 파트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모두 눈치 보지 않고 스스로 훈련하는 분위기가 좋았다. 우리 팀 선수단 구성이 더 젊어졌는데 똘똘 뭉쳐서 내년 시즌 젊음의 패기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C 선수단은 2022시즌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CAMP 2(NC 스프링캠프)까지 휴식기를 갖는다. 이후 NC는 내년 2월 1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2023시즌 CAMP 2(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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