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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진주고 6인방 ‘우선 지명’

  • 기사입력 : 2022-10-19 0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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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는 U18팀인 진주고에서 이주영과 김정환, 서지범, 오시경, 최건, 이주헌 등 6명을 우선 지명했다.

    이주영은 프로로 직행하며, 김정환, 서지범, 오시경, 최건은 대학 진학 예정이다.

    이주영
    이주영
    김정환
    김정환
    서지범
    서지범
    오시경
    오시경
    최건
    최건
    이주헌
    이주헌

    프로로 직행하는 이주영(진주동중-진주고)은 185㎝, 79㎏이며 제공권을 갖춘 중앙 수비수로서 발밑이 뛰어나 현대 축구에서 중요한 잣대가 되는 빌드업이 가능한 수비수로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프로축연맹은 2023시즌 클럽의 우선 지명 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총 152명의 유망주가 각 구단의 지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K리그1 12개 팀은 총 85명의 유소년 선수들을 지명했다. 강원, 성남, 전북, 포항이 가장 많은 10명이고, 서울(9명), 울산(8명), 수원삼성(7명), 김천, 인천(각 6명), 제주(5명), 수원FC(3명), 대구(1명) 등이 우선 지명 선수 명단을 제출했다.

    K리그2에서는 신생팀 김포를 제외한 10개 팀이 총 67명의 유소년 선수들을 지명했다. 부산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부천(각 9명), 광주, 안산, 전남(각 8명), 경남(6명), 서울이랜드, 안양(각 3명), 충남아산(2명) 순이었다.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방식은 ‘우선지명’과 ‘자유선발’로 나눠진다. K리그 각 구단은 매년 9월 말까지 산하 유소년 클럽 소속 선수 중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우선 지명’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우선 지명의 효력 기간은 졸업한 해부터 3년 동안이고(대학 휴학, 해외 진출, 병역복무 등 기간 제외), 그 기간 내에 선수가 우선 지명 구단에 입단하지 않으면 우선 지명 효력은 없어진다. 우선 지명 선수의 입단 조건은 첫 해 기본급 2400만원~3600만원이고, 최고 1억5000만원의 계약금을 지급할 수 있다. 계약금이 지급되는 경우 계약 기간은 5년, 첫 해 기본급은 3600만원으로 고정된다.

    우선 지명 선수 이외의 모든 선수는 자유선발 방식으로 프로구단에 입단할 수 있다.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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