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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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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내일 지면 ‘끝’

부천FC와 승강 준PO ‘단판 승부’
무승부 땐 정규리그 순위로 결정
반드시 이겨야 플레이오프 진출

  • 기사입력 : 2022-10-18 0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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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부리그 승격을 바라보는 경남FC의 준플레이오프 경기가 19일 치러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2시즌 K리그2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와 승강플레이오프 일정을 17일 발표했다.

    이번 시즌 K리그에서는 1부 최하위인 12위가 바로 강등되고, 2부 우승팀이 곧장 승격한다. K리그2 우승은 광주FC로 이미 승격이 결정됐다. K리그1 최하위는 성남FC로 K리그2로 강등된다. 또 K리그1 11위 팀은 K리그2 2위 팀과 맞붙고, K리그1 10위 팀은 K리그2 3~5위의 준플레이오프 및 플레이오프에서 살아남은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 1부 잔류와 2부 강등을 결정한다.

    K리그2 5위 경남FC와 4위 부천FC와 만나는 K리그2 준플레이오프는 19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 경기에서 이긴 팀은 K리그2 3위 FC안양을 상대로 23일 오후 1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K리그2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단판 승부로, 연장전 없이 90분 동안 치러지며, 무승부일 경우 정규라운드 순위가 높은 팀이 다음 단계로 진출한다.

    K리그2 2위 대전하나시티즌과 K리그1 11위가 격돌하는 승강플레이오프1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1차전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26일 오후 7시 30분, 2차전은 29일 오후 4시 K리그1 11위 홈 경기장에서 열린다.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와 K리그1 10위가 만나는 승강플레이오프2도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다. 1차전은 K리그2 플레이오프 승리팀 홈경기장에서 26일 오후 7시 30분, 2차전은 29일 오후 2시 K리그1 10위팀 홈 경기장에서 열린다.

    K리그1 10위와 11위는 22일 열리는 K리그1 파이널B그룹의 38라운드 최종전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FA컵 결승에 진출한 FC서울이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될 경우, 이 경기의 1차전은 11월 2일 오후 7시 30분, 2차전은 11월 5일 오후 2시로 각각 변경된다.

    한편 지난 2021년 12월 이사회 결정에 따라, 올 시즌부터는 승강플레이오프에서 원정 다득점은 적용되지 않는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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