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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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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보는 다양한 시선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 6~11일 3·15아트센터
‘환경이 생명이다’ 주제… 15개국 162명 참여
동남권 활동 15명 사진가 대형 사이즈 작품 선봬

  • 기사입력 : 2022-10-04 08: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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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에서 15개국 162명의 사진가가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사진전이 열린다.

    2022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이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창원 3·15아트센터 제1, 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인도네시아 Bertholomeus Baghi Tjeme-Waerebo 作 ‘land above the clouds’
    인도네시아 Bertholomeus Baghi Tjeme-Waerebo 作 ‘land above the clouds’
    조성제 作 ‘wetland’
    조성제 作 ‘wetland’

    올해로 14번째를 맞은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의 사진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으로 예술적 다양성과 창의적 역량을 보여 줬으며, 국가 간의 다른 문화와 독특한 예술의 한자리에서 만나 봄으로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사진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는 ‘환경이 생명이다’를 주제로 하는 본전시와 미국, 일본,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노르웨이, 스웨덴, 이란, 독일, 프랑스, 싱가포르, 필리핀, 스리랑카 등 15개국 작가들의 다양한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 ‘다른 시선들’이 마련됐다.

    특별전으로 부울경 사진교류전 ‘어쩌면 Perhaps’를 유치했다.

    김관수 作 ‘환상공존’
    김관수 作 ‘환상공존’
    노르웨이 Tom 作 ‘At the docks’
    노르웨이 Tom 作 ‘At the docks’
    이규헌 作 ‘숲’
    이규헌 作 ‘숲’

    울산·부산·경남의 동남권 벨트를 문화적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관수·박덕률·손묵광·윤정석·조성제(경남), 김동준·문진우·쁘리야김·이동근·최경헌(부산), 권일·송무용·조원채·조춘만·최원준(울산) 등 15명의 전문 사진가들이 서울 중심의 문화 집중화의 대안으로 기획한 전시라 뜻깊다.

    특히 대형 사이즈의 작품을 선보이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시로 사진 예술의 진면목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경남사진학술연구원이 주최했으며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메세나협회, 원광건설㈜, (사)3·15기념사업회가 후원했다.

    양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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