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콘텐츠 구성에 도움을 줄 감동과 흥미 있는 창의적인 국민 제안을 받는다.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위원장 박완수 도지사)는 하동세계차엑스포 홈페이지 내 ‘엑스포에 바란다’ 온라인 소통 창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엑스포에 바란다’는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첫 화면 상단 ‘뉴스/소통’ 코너에 개설됐다. 로그인 절차 없이 이메일 주소만 입력하면 누구나 엑스포와 관련된 모든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상시 올릴 수 있다.

조직위는 전시관 콘텐츠, 개인이나 단체의 공연 참여, 행사프로그램 참여와 관련된 의견을 올해 12월 말까지 받는다. 그 외의 다른 분야 의견은 엑스포 운영기간 동안 계속 수렴할 예정이다. 채택된 제안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제안된 의견 중 담당별 검토를 거쳐 적용 가능한 제안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위한 밑거름으로 사용돼 방문객들에게 하동 야생차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 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2023년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 조감도./하동군/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