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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03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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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삼가면 경유 버스노선 줄어 진주서 통학하는 학생들 불편”

삼가고 학생들 하교 버스 없어
오전시간 8시 50분 버스가 유일
경전여객 “차량 확보 어려워”

  • 기사입력 : 2022-09-29 13: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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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에서 합천 삼가고등학교를 통학하는 학생들이 운행 노선이 사라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삼가 주민들에 따르면 “합천 삼가면에서 진주 운행하는 버스는 오전 8시 50분 노선이 유일하다”며 “코로나19로 운행하던 버스들이 최근 2년 사이 대부분 사라지고 그나마 운행하던 오후 3시 50분 노선마저 지난 19일 부터 삼가를 경유하지 않게 되어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진주에서 통학하는 삼가고등학교 학생들은 하교시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하게 됐으며, 학생들은 당장 하교를 어떻게 해야 할지 학교 측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지만 뚜렷한 대책이 없는 것을 알려졌다.

    진주에서 등하교 하는 학생들은 “삼가고등학교에는 조리과가 있어 진주나 합천 인근 지역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하거나 통학을 하고 있다”며 “시외버스 노선이 지금처럼 삼가를 경유하지 않을 경우 3년 동안 통학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하소연 했다.

    이어 학교 측에서도 합천발 오후 3시 45분과 6시 05분 시간 버스가 삼가를 경유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경전여객 버스 노선 관계자는 “유가 급등과 코로나 시기에 차량 50%가 쉬고 있고, 기사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당장 어떠한 대책을 이야기 하기가 어렵고 앞으로 지역주민들과 협의를 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생들이 하교시 진주노선을 이동하기 위해서는 삼가면에서 군내버스로 합천 터미널로 이동한 뒤 진주행 버스를 탈 수밖에 없어 추가 버스비 4500원, 추가 시간 1시간 이상이 더 소요 되는 것을 알려졌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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