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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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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수영장 유충 조사위 구성 형식적”

안전성 확보 위해 민관협 구성 촉구

  • 기사입력 : 2022-09-26 2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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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환경단체들이 감계복지센터 수영장 유충 발견 사태와 관련 늑장대응에 따른 창원시장의 사과와 수돗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즉각적인 민관협의회 구성 등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창원 감계복지센터 수영장 유충 발견 사태와 관련 창원물생명시민연대와 안전한 수돗물과 낙동강 상수원지키기 창원시민대책위원회,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이 26일 창원시청 앞에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어태희 기자/
    창원 감계복지센터 수영장 유충 발견 사태와 관련 창원물생명시민연대와 안전한 수돗물과 낙동강 상수원지키기 창원시민대책위원회,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이 26일 창원시청 앞에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어태희 기자/

    창원물생명시민연대와 안전한 수돗물과 낙동강 상수원지키기 창원시민대책위원회,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은 26일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감계복지센터 수영장은 지난 20일 깔따구 유충을 발견하고도 사실을 대외에 알리지 않고 이틀 동안이나 그대로 개방하여 1900여명에 달하는 이용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수영장 깔따구 유충 발견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위원회 구성도 형식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시에 △취수구 주변, 상수원수에 대한 깔따구 유충의 유해성 조사 △조사위원회 재구성 △즉각 수돗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원수부터 수도꼭지까지 모니터링을 위한 민관협의회 구성 등을 요구했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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