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컨설팅 및 기업 경영컨설팅 기관인 ESG경영협동조합은 최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및 28년만에 전부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대응이 가능한 디지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관련 업무협력 및 프로젝트 협력수행을 위해 (주)마엇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ESG경영협동조합과 디지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회사인 (주)마엇이 업무협력 및 프로젝트 협력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마엇/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된 시스템이 기업과 사업주에게는 안심을, 근로자에게는 안전한 작업장 조성에 기여하도록 인프라 구축 및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홍보 및 영업활동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주)마엇은 다양한 유해·위험 요인 파악과 대책, 대규모 사업장에서 사용된 수만여 위험성 평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핵심기술 특허 보유, 벤처기업 인증 및 조달청 벤처나라 등록 등을 통한 공공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을 위한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선정을 통해 관련 법 적용 대상 기업의 시스템 확대 적용이 가능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디지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SG경영협동조합 관계자는 “ESG 컨설팅 및 기업 경영 컨설팅 시 강화된 관련 법에 따른 대책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주)마엇과 투자유치 및 영업활동, 상호 발전을 위한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