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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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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총, 교권회복 위한 ‘도민소통위’ 출범

사회 각 계층 54명으로 구성
교권존중 사회 인식변화 목표

  • 기사입력 : 2022-09-22 20: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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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를 교권회복 원년의 해로 삼은 경상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경남교총)가 교권바로세우기 일환으로 시·도 교총단위 중에서는 전국 최초로 ‘도민소통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경남교총은 지난 21일 오후 6시께 경남교총 대회의실에서 경남도의회 박병영 교육위원장을 명예고문으로 위촉하고 박성진 위원장과 안상용 사무국장 외 사회 각 계층 54명의 자문위원과 이사들로 구성된 도민소통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21일 경남교총 대회의실에서 도민소통위원회 출범식이 열린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교총/
    21일 경남교총 대회의실에서 도민소통위원회 출범식이 열린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교총/

    도민소통위원회는 교권추락으로 인해 사기저하 및 교단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고충과 애환을 끌어안고 교권존중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출범됐다.

    경남교총 김광섭 회장은 출범식 인사말에서 “작금의 시대는 교실붕괴를 넘어 교육위기이다. 교권이 바로서야 교육이 바로 서고 교육회복이 가능하다”며 “이제는 교권존중, 교권회복을 위해서 학교안 울타리를 벗어나 국민적,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한 시기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즈음 경남교총도민소통위원회의 출범은 시기적절하다. 교권이 회복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도민소통위원회는 교권존중을 통한 교권회복에 대해 도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가며 사회적 인식변화를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경남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교권존중·교권회복을 위한 민사부일체 챌린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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