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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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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수산업 활기 기대”… 청년어업인연합회 출범

경남도, 전국 최초… 111명 구성
양식·어촌비즈니스 등 4개 분과

  • 기사입력 : 2022-08-18 19: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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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에서 전국 최초로 청년어업인연합회가 출범했다.

    경남도는 18일 오후 거제시체육관에서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8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출범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경남도/
    18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출범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경남도/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는 청년의 시각에서 어촌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창조적인 정책제안과 어촌의 리더로서 혁신을 선도하게 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도내 만 45세 미만의 청년어업인 111명으로 구성됐다.

    도는 지난해부터 청년어업인단체를 구성하기 위해 청년어업인과 관련된 법령 분석을 실시, 7개 시군 1800여 명의 청년어업인이 실태조사에 참여했다. 올해 1월에는 ‘경상남도 청년농어업인 육성 조례’를 개정해 청년어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 청년어업인연합회를 준비해 어선어업, 양식업, 수산물 유통·가공업, 어촌비즈니스 등 4개 분과로 구성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서일준 국회의원, 천영기 통영시장, 박종우 거제시장, 이상근 고성군수, 김현철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이현진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장, 해양수산부 관계자 및 청년어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전국 최초의 청년어업인연합회 출범을 통해 살기 좋은 어촌, 청년이 돌아오는 경남으로 지역 수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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