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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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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FA-50 경공격기’ 유럽 시장 공략

영국 ‘판버러 에어쇼2022’ 참가
KF-21 보라매·소형무장헬기 등 전시

  • 기사입력 : 2022-07-22 0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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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유럽 연합 국가 요구에 반영한 최신형 FA-50 경공격기로 유럽 시장 진출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KAI는 지난 18일 개막된 영국 판버러 에어쇼2022에 참여해 FA-50 경공격기와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소형무장헬기 LAH를 전시했다.

    지난 18일 개막한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서 KAI 안현호 사장과 박인호 전임 공군참모총장, 공군 블랙이글스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AI/
    지난 18일 개막한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서 KAI 안현호 사장과 박인호 전임 공군참모총장, 공군 블랙이글스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AI/

    특히 KAI는 나토 및 유럽연합 국가들의 작전요구도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성능개량형 FA-50을 제시했다.

    FA-50 경공격기는 나토 회원국들이 운용 중인 F-16 전투기와 높은 호환성을 자랑하며 F-35와 같은 5세대 전투기의 교육훈련에도 최적화돼 있다.

    30만 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보유한 세계적으로 성능이 검증된 국산 항공기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6개국에 납품됐거나 생산 중인 T-50 계열 항공기(FA-50 포함)는 230여대에 달한다.

    KAI 안현호 사장은 “중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FA-50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유럽은 미국만큼 중요한 시장으로 유럽 수주를 바탕으로 국산 항공기 수출 1000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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