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재단 스포츠센터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8월부터 ‘헬스 그룹레슨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헬스 그룹레슨 프로그램’은 기존 헬스 프로그램의 특성상 소수인원으로만 강습·진행하던 틀을 벗어나 다이어트, 체력강화, 근력향상 등 같은 목적을 두고 있는 회원들이 그룹 형태로 운동하며, 원하는 운동 목표에 도달할 수 있게 기획한 신규 헬스 프로그램이다.

강습 진행 방법으로는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프로그램, 개인별 체형에 따른 프리웨이트 자세교정, 유산소 및 무산소 혼합운동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헬스 월정기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프로그램 참여도에 따라 정규 프로그램으로 확대 전환할 계획이다.

(재)김해문화재단 스포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지역민들의 운동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헬스 그룹레슨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꾸준히 센터를 애용해 주시는 시민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보다 더 새롭고 다양한 강습을 마련해 공공체육시설로서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재단 서부스포츠센터(☏344-1803~4)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문화재단 서부스포츠센터 헬스장 모습./김해문화재단 서부스포츠센터/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