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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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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교방초 조민서, 또 ‘황금 샅바’

전국장사씨름대회 장사급 우승
올 시즌 4관왕 올라 이목 집중
산청초등학교는 단체전 3위

  • 기사입력 : 2022-07-19 0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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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민서(창원 교방초)가 전국장사씨름대회 개인전 장사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초등부 개인전 장사급(120㎏ 이하) 결승전에서 조민서는 구준표(충남 기지초)를 상대로 2-1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이어 최민석(서산동문초)과 결선에서 만나 경합을 벌인 끝에 잡채기로 2판을 내리 따내면서 2-0으로 장사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창원 교방초 조민서가 18일 ‘제52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개인전 장사급(120kg 이하)에서 우승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한씨름협회/
    창원 교방초 조민서가 18일 ‘제52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개인전 장사급(120kg 이하)에서 우승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한씨름협회/

    초등부 개인전에서 장사급 우승을 차지한 조민서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4관왕(4월 시도대항, 5월 학산김성률배, 5월 소년체전, 7월 회장기)을 차지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초등부 단체전에서는 산청초등학교가 아쉽게 3위를 차지하면서 다음을 기약했다. 산청초는 준결승전에서 충남 기지초를 만났다. 남궁성현은 잡채기와 밀어치기로 먼저 1점을 따냈다. 이어 송백호는 상대편에 안다리와 앞무릎치기로 1점을 내줬지만 박정호와 김정환이 연속으로 2점을 따내면서 3-1로 리드해 나갔다. 하지만 남은 경기에서 충남 기지초에 내리 세판을 내주면서 4-3으로 역전을 당해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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