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5일 (목)
전체메뉴

사천서 ‘항공산업 맞춤형 구인·구직’ 성과

경남경총 일자리센터 등 협업 진행
율곡 등 8개 기업 참여… 19명 채용

  • 기사입력 : 2022-07-14 08:06:19
  •   
  •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이상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지난 12일 사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펼친 ‘2022년 사천시 항공산업 맞춤형 특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 19명의 구직자가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항공산업 활성화와 최근 심화되고 있는 사천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구인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일 사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사천시 항공산업 맞춤형 특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이 구직 활동을 하고 있다./경남경총/
    지난 12일 사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사천시 항공산업 맞춤형 특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이 구직 활동을 하고 있다./경남경총/

    경남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가 협업해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율곡과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 애니항공, 미래항공, 위더스항공, ㈜엘제이항공, 케이피항공산업㈜, 하이즈항공 등 8개 기업과 구직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이력서 클리닉과 증명사진 촬영 등 현장의 원활한 구직 활동 지원하는 한편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했다. 참여 기업들은 항공기 기계부품 조립과 MCT 가공 등 주요 직종에서 채용을 진행했으며, 40명이 현장에서 면접을 본 뒤 최종 19명이 채용됐다. 채용을 확정하지 않은 기업들은 추후 2차 면접을 통해 추가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방영직 경남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장은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들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등록된 구직자 및 교육프로그램 수료생을 대상으로 원하는 직종에 맞춤형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와 기업을 매칭하는 전직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에 도움을 받고 싶은 구직자와 구인 요청 기업은 전화(☏ 055-266-8317, 266-8332)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민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