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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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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재유행 초읽기…주간 확진자 수 4달 만에 증가세

주간 확진자 수 3707명…전 주 대비 20대 크게 늘어

  • 기사입력 : 2022-07-05 11: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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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27주차(6월 26~7월 2일) 도내 주간 확진자 수는 3707명으로 지난 주 2923명 보다 784명 증가했다. 지난 12주차(3월 13~19일) 이후 16주간 하락세를 기록하다 다시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20대 확진자 수가 652명으로 전 주 442명 대비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한편 도는 4일 하루동안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7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110만6819명으로 늘었다고 5일 밝혔다. 해외입국 9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감염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380명, 김해 185명, 양산 118명, 진주 110명, 거제 74명, 사천 35명, 밀양 33명, 남해 28명, 통영 20명, 함안 17명, 거창 17명, 창녕 14명, 함양 13명, 하동 12명, 산청 7명, 합천 5명, 고성 4명, 의령 2명이다.

    이날 80대 확진자 1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 수는 1238명으로 늘었다.

    현재 도내 확진자 10명이 입원 중이고, 재택 치료자는 3842명이다.

    5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64.5%, 4차 접종률은 9.1%를 기록했다.

    창원한마음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 접수를 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창원한마음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 접수를 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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