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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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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공연·전시로 보는 마산예술 60년

마산예총 창립 60주년 기념행사 미리보기
7일 오후 7시 3·15아트센터 대극장서 기념식
이광석·장기홍·성낙우·김호준씨 공로패 수여

  • 기사입력 : 2022-07-05 0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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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예총 창립 60돌을 기념하는 행사가 알차게 펼쳐진다. 1962년 7월 7일 마산상공회의소 강당에서 창립된 마산예총은 경남지역 예술문화의 거점으로 지방문화의 싹을 틔우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상황극 ‘마산예술, 기억의 연대’ 연습 모습.
    상황극 ‘마산예술, 기억의 연대’ 연습 모습.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상황극 공연= 마산예총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오는 7일 오후 7시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영상 상영, 작고 예술인에 대한 묵념, 윤형근 마산예총 회장 기념사, 홍남표 창원시장·이범헌 한국예총 회장 축사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마산예술 발전에 공이 큰 이광석 시인, 장기홍 음악인, 성낙우 도예가, 김호준 작곡가에게 공로패가 수여된다.

    이어 ‘마산예술, 기억의 연대’ 상황극 공연이 펼쳐진다. 1899년 마산항 개항 이후 개화의 물결이 몰아닥친 1900년대 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마산의 문학, 음악, 무용, 국악계의 인물과 흐름을 1960년대 초 시점, 2010년대 중반 시점에서 풀어가는 예술계 역사상황극이다. 정연규 마산예총 사무국장이 극본·연출, 김위영이 조연출을 맡았다.

    극중 인물로는 정진업 연극인·시인, 김수돈 연극인·시인, 이광석 시인, 장기홍 음악인이 등장한다. 황원철 서양화가가 정진업·이광석 역, 이승기 영화인이 김수돈·장기홍 역, 정영자 국악인이 외교구락부·보리수다방 마담 역을 맡아 열연한다.

    특히 황원철·이승기(84) 원로 예술인은 전문 배우가 아닌데도 노구의 몸으로 맹연습을 소화하며 연기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과 테너 김영기·베이스 주상민·소프라노 정혜원· 메조소프라노 이려진의 중창, 정양자·김태순·최재연·박은혜·허정심·김은경·전은희의 무용공연, 김미나·김만연의 국악공연이 곁들여진다.

    김형권 作 ‘3·15의거’
    김형권 作 ‘3·15의거’

    ◇작고작가전 및 역사자료전= 마산 문화예술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작고한 문화예술인 41명의 작품과 역사자료 110점을 5일까지 3·15아트센터 전시실에 전시하고 있다. 작고 작가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강신석 파스텔화가, 강신율 사진작가, 권영호 서양화가, 김영진 한국화가, 김주석 서양화가, 김형권 사진작가, 남기섭 사진작가, 남정현 서양화가, 류시원 서양화가, 문신 조각가, 박장화 서화가, 박홍석 서양화가, 배태남 사진작가, 변상봉 한국화가, 변지섭 서예가, 송병익 사진작가, 심재섭 한국화가, 심철호 서예가, 안윤봉 문화운동가·화가, 여진 서양화가·소설가, 윤병석 서양화가, 윤종학 서양화가, 이림 서양화가, 이영환 사진작가, 이진순 언론인·문화활동가, 임호 서양화가, 장병철 서양화가, 전혁림 서양화가, 정기호 전각가, 정상돌 서양화가, 정진업 연극인·시인, 진종만 도예가, 최명환 서예가, 최붕현 서양화가, 최영림 서양화가, 최지영 문인화가, 최운 서양화가, 허청륭 서양화가, 현재호 서양화가, 홍영표 파스텔 화가, 황인학 조각가.

    윤형근 마산예총 회장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화기 이후 마산예술 120여년의 역사를 조명하고 창원 문화예술의 큰 도약의 전기로 삼고자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양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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