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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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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투숙객 수면제 먹인 후 절도 50대 女 구속

고령 남성 5명 469만원 피해

  • 기사입력 : 2022-06-29 13: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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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중부경찰서는 여관방에 혼자 투숙하는 남성들에게 접근해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만든 뒤 돈을 훔친 혐의(강도)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6시 54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의 한 여관에서 장기 투숙 중인 60대 남성에게 접근해 수면제를 탄 술을 먹여 잠들게 만든 후 현금 3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 결과, 비슷한 수법으로 창원시 일대 여관방에 홀로 사는 60~80대 남성 5명에게 접근해 총 469만원을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CCTV 추적 및 탐문수사를 벌이다 지난 21일 마산회원구 소재의 한 모텔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3년 전부터 수면장애로 수면제를 처방받아 복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죄를 수사하던 중 경기도 안성에서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A씨는 훔친 돈으로 여러 여관을 옮겨 다니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자료사진./픽사베이/

    박준혁 기자 pjhn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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