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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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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상장사 18곳, 지난해 영업이익 국내 500위 포함

현대로템 1760억원으로 도내 1위
두산E도 흑자전환으로 140위 랭크
한국특강, 증가률 449.5%로 최고

  • 기사입력 : 2022-06-27 0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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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상장사 가운데 지난해 영업이익 규모에서 국내 500위권 내에 포함된 기업은 18곳으로 나타났다.

    이들 상장사의 영업이익 총액은 2020년과 비교해 1조원 이상 증가했다.

    24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2021년 국내 매출 1000대 상장사 영업손익 및 당기손익 현황 분석(개별 재무제표)’ 결과에 따르면 도내에서 영업이익이 가장 많은 기업은 현대로템이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17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체 120위를 기록했다. 전년도인 2020년에는 423억원으로 1년 사이 영업이익이 1337억원 증가했다. 증감률로는 316.1%나 된다. 순위도 284위에서 164계단 뛰어올랐다.


    2020년 영업이익 100위였던 한국항공우주(KAI)는 2021년에는 247위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국항공우주는 2020년 1485억원으로 국내 상장사 중 영업이익 100위였는데, 지난해 675억원으로 영업이익이 810억원이 감소했다.

    2020년 752억원의 영업이익(186위)을 낸 한국카본도 지난해 320억원(394위)으로, 영업이익이 432억원 줄었다.

    현대로템에 이어 도내에서 영업이익이 많은 곳은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로 2020년 473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영업이익 규모에서 996위에 머물렀지만 지난해에는 1352억원 영업이익을 거둬 흑자 전환했다. 순위도 140위에 랭크됐다.

    도내 기업 가운데 국내 영업이익 규모 200위 내에는 현대위아(142위)와 한국철강(177위)도 자리했다.

    2020년 588억원(212위)의 영업이익을 올린 현대위아는 지난해 1340억원으로, 영업이익이 751억원 늘었으며 한국철강도 2020년 351억원(323위)에서 2021년 1032억원으로, 1년새 681억원이나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도내 1000대 상장사 가운데 2020년 대비 가장 많은 영업이익 증가률을 보인 기업은 한국특강(함안)이었다.

    2020년 72억원으로 659위였던 한국특강은 2021년 4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449.5%나 이익률이 상승했다. 500위권 밖이던 순위도 346위로 올라섰다.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철강과 같이 500위권으로 신규 진입한 도내 기업은 디씨엠(348억원·377위), 삼현철강(331억·388위), 신성델타테크(249억원·466위), SNT중공업(220억원·490위), 이엠텍(215억원·496위), 엠에스씨(215억원·497위) 등 8곳으로 조사됐다.

    반면 2020년 매출 500대 기업에 포함됐던 대우조선해양은 1조7352억원의 영업손실로 98위에서 999위로 순위가 밀렸으며, 넥센타이어(-448억원)와 HSD엔진(-381억원)도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각각 290위·430위였던 순위가 979위·978위로 떨어졌다.

    한편 지난해 영업이익 500대 기업에 포함된 도내 기업의 영업이익 전체 금액은 1조1128억원으로, 전년도 1074억원보다 1조53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율로는 935.5%나 됐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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