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국민의힘 김해시장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홍 후보는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용도지역 변경, 400% 용적률 적용 등을 통해 공기업이 아닌 민간개발회사가 2500억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이익금을 챙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제가 시장이 되면 특혜 의혹에 대해 대대적 감사를 실시하고 부당이익을 환수해, 시민들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지난 2004년 김해에서 병원을 개원할 때부터 한차례도 병원을 떠나본 적이 없고, 자녀들의 부동산 의혹도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이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민주당 허성곤 후보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종구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