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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25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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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ON- 책꽂이]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등

  • 기사입력 : 2022-05-27 0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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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2022년 1월 ‘망설임도, 두려움도 없이 떠납니다’라는 한마디를 남기고간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수많은 스웨덴인들을 평화와 고요로 이끌었던 그는 2018년 루게릭병에 걸린 후에도 유쾌하고 따뜻한 지혜를 전하며 살아갔다. 이 책은 20대에 눈부신 성공을 거뒀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17년간 수행을 떠났던 저자의 여정을 담은 책으로 독자에게 감동과 용기를 전해준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저, 토마스 산체스 그림, 박미경 역, 다산초당, 1먼6000원.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기분에 따라 하루가 달라진다.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 날엔 어떤 일을 해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기분이 좋은 날엔 상대방이 실수를 하더라도 웃어넘길 수 있는 여유가 생기고, 하루의 모든 것들이 밝고 긍정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의 하루를 결정하는 기분. 하지만 기분을 관리하는 일은 쉽지 않다. 저자는 우리의 하루를 결정하는 기분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해준다. 김다슬 저, 클라우디아, 1만7600원.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자연계에 질서를 부여하려 했던 19세기 어느 과학자의 삶을 흥미롭게 좇는 이 책은 우리가 믿고 있던 삶의 질서에 관해 한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또 무엇을 잘못 알고 있을까?” 세상을 바라보는 ‘진실한 관계들’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이 책이 놀라운 영감과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폭넓은 시야를 제공해줄 것이다. 룰루 밀러 저, 정지인 역, 곰출판, 1만7000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 내 행복의 셀프 치유서가 될 이번 신간은 스스로의 행복에 마주하고 건강한 고민을 통해 도전하는 자세를 설명한다. 모든 사람이 1인분씩 짊어지고 있는 인생의 궤란 모두 하나로 일치하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며, 이것이 답인지 오답인지 헤매는 순간, 작가가 얘기하는 말들을 한 번쯤은 그대로 따라가다 보면 자기에게 딱 맞는 답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결국 가장 먼저 소통하고 이해하고 아껴줘야 하는 것은 우리 자신인 것을 깨닫게 되면서 말이다. 최대호 저, 떠오름, 1만800원.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서울 어디에나 있을 것 같은 동네 골목길. 평범한 서점 하나가 들어선다. 아무런 의욕도 보이지 않는 서점 주인 영주는 처음 몇 달간은 자신이 손님인 듯 일은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책만 읽는다. 그렇게 잃어버린 것들을 하나둘 되찾는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소진되고 텅 빈 것만 같았던 내면의 느낌이 서서히 사라진다. 그러다 어느 순간 깨닫는다. 자신이 꽤 건강해졌다는 사실을. 그 순간부터 휴남동 서점은 완전히 새로운 공간이 된다. 사람이 모이고 감정이 모이고 저마다의 이야기가 모이는 공간으로. 황보름 저, 클레이하우스, 1만5000원.

    양영석 기자 y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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