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 중등교육전문직원들과 함께 창원 봉림천 일대에서 ‘너랑 나랑 어깨 겯고 플로킹’을 실시했다.(사진)

‘플로킹’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실천 활동으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스웨덴 환경 운동인 ‘플로깅’에서 따온 이름이다. 플라스틱(plastic), 줄이기(lower),걷기(walking)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창원 중등교육전문직원들은 4명이 한 조가 돼 유목초등학교에서 사림민원센터까지 봉림천 일대 플로킹을 진행했다. 또 시민들에게 학교환경교육의 대변화를 가져올 ‘에코드림 창원교육’ 특색과제를 홍보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환경실천에 함께 할 것을 촉구했다.

‘에코드림 창원교육’은 지식전달중심 교육에서 실천중심의 교육으로 전환하여 삶을 위한 교육을 실현하는 창원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이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자연을 품다, 미래를 품다!’ 비전을 선포하고 기후위기대응 생태전환교육과정, 에코드림 마을교육과정, 생태환경 한마당, 환경교육특구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