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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증산초 ‘미래형 수업’ 유은혜 교육부장관 참관

  • 기사입력 : 2022-04-25 0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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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22일 양산 증산초등학교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하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미래형 수업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 공개는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인공지능(AI)플랫폼 아이톡톡’과 ‘학생 1인 1스마트 단말기’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남교육청의 미래형 수업 혁신을 참관하기 위해 열렸다.

    유은혜(오른쪽) 교육부장관이 22일 양산 증산초를 방문해 경남형 미래교육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경남교육청/
    유은혜(오른쪽) 교육부장관이 22일 양산 증산초를 방문해 경남형 미래교육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경남교육청/

    이날 오후 유 장관은 양산 증산초등학교를 방문해 5학년 교실에서 ‘아이톡톡’과 ‘스마트 단말기’를 활용한 미래형 수업을 참관했다. 수업 내내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아이톡톡’을 이용해 학생의 자기 주도적이면서 개별화한 학습, ‘아이톡톡’의 다양한 수업 지원 기능, 학생들의 스마트 단말기 사용 모습 등을 직접 확인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경남교육청은 유 장관의 이번 방문으로 아이톡톡의 전국화에 관심이 주목된다고 밝혔다. 이날 유 장관은 수업 참관에서 “경남교육의 성공적인 교육 혁신 사례들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잘 알고 있다”며 “특히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과 수업 혁신 노력을 통해 미래교육을 경남교육이 앞서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개별화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공교육에 최초로 도입했다. 특히 지난 2월 24일 서울특별시교육청, 4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교육 데이터 사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으며,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의 개발 성과를 다른 시도로 확산시키고 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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