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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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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실은 Car멜레온’ 학교 연계 수업 시작

전교생 12명 함안 칠서초 분교 첫 방문
1학기 도내 25개 초·중학교 대상 운영

  • 기사입력 : 2022-04-20 08: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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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을 실은 Car카멜레온’이 찾아가는 행복마을학교 프로젝트로 학교 연계 수업을 시작한다. ‘카멜레온’은 경남교육청이 5억원의 예산을 들여 특별 주문 제작한 13t 규모의 트럭이다. 이 차량은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춰 창의 융합형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경남도교육청은 19일 함안 칠서초등학교이룡분교장을 시작으로 7월 14일까지 도내 25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꿈을 실은 Car카멜레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학교인 칠서초이룡분교장은 전교생 12명인 시골 학교이다. 주변 문화 체험 인프라가 부족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카멜레온 첫 방문지로 선정됐다.

    경남교육청은 학교의 희망 신청을 받아 지난 12일 1학기 카멜레온 운영 대상 25개 학교를 선정해 안내했다. 전담 코디네이터가 대상 학교와 사전 소통하여 일정 및 교육과정을 의논한 후, 학교 교육과정을 지역교육과정과 연계한 목공 및 메이커 융합수업으로 재구성해 실시한다.

    이날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한 칠서초등학교 김영수 교장은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목공 및 메이커 융합수업으로 소규모 작은학교에서 교육과정을 풍부하게 운영할 수 있었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더 확대되어서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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