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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14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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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진출 포기하지 않은 LG, 희망 불씨 되살리다

  • 기사입력 : 2022-03-23 22: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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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가 현대모비스를 잡아내며 6강 진출에 불씨를 되살렸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23일 오후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72-6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LG는 21승 27패로 기록하며 6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격차를 1.5경기로 줄였다. 이재도가 16점 6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으며 사무엘스도 15점 13리바운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관희와 정희재도 14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더했다.

    2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 LG 사마르도 사무엘스 덩크./KBL/
    2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 LG 사마르도 사무엘스 덩크./KBL/

    1쿼터 LG는 공격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LG는 쿼터 초반 상대에게 득점과 3점 등을 내주며 선취점을 허용했다. 초반 리드를 내준 LG는 이승우가 3점포를 터트리며 벌어지는 격차를 막아냈지만 뒤이은 공격에 번번이 실패했다. LG는 1쿼터 공격 리바운드 6개를 기록했지만 야투 성공률이 29%로 부진해 14-22로 리드를 내주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LG는 마레이가 5반칙으로 코트를 이탈해 위기를 맞았지만 이관희가 나서며 역전에 성공했다. 쿼터 초반 사무엘스와 이관희, 한상혁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이후 정희재와 사무엘스가 5점을 합작했고 이관희가 3점과 2점을 쏘아 올려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사무엘스가 자유투 하나를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쿼터 막판 상대의 공격을 잘라낸 이재도의 패스를 받은 이관희가 또 한번 득점에 성공해 33-30로 승부를 뒤집었다. 2쿼터 동안 이관희는 3점과 속공 등 10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심에 섰다.

    역전에 성공한 LG는 3쿼터 불을 뿜었다. 정희재의 득점으로 포문을 연 LG는 사무엘스와 이관희의 활약이 더해지며 상대와의 격차를 벌렸다. 이후 정희재와 사무엘스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LG는 3쿼 25점을 넣어 56-43로 해당 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 들어선 LG는 좋은 흐름을 이어 가져가지 못하며 상대의 추격을 허용했다. 쿼터 초반 상대에게 내리 3점을 허용해 한 자릿수까지 추격을 허용한 LG는 반격에 나섰지만 번번이 림을 흔들지 못했다. 반면 상대 서명진이 3점 3개 등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위기의 순간 LG 이재도가 3점을 터트리며 상대의 상승세를 막았다. 65-65 동점 상황, 또 한번 이재도의 활약으로 득점에 성공한 LG는 팽팽했던 균형을 무너뜨렸다. 이어 정희재가 득점과 자유투로 상대와의 격차를 벌렸고, 경기 종료 직전 사무엘스의 덩크로 LG는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2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 LG 이재도 돌파./KBL/
    2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 LG 이재도 돌파./KBL/

    경기가 끝난 후 조성원 감독은 “상대보다 리바운드에서 10개 앞섰다. 선수들이 제공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던 것이 승리의 요인인 것 같다”고 승리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4쿼터 상대에게 3점슛을 연이어 내주는 등 추격을 허용한 점에 대해서는 “2쿼터까지 속공이 많이 나오면서 점수를 지키려고 했던 모습들이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한 것 같다. (이)승우 경우 집중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수비에서 아쉬운 점들이 나온다. 그런 것들만 없다면 경기 결과도 결과지만 좋은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하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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