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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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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의열단 출신 석정 윤세주를 그리며…

밀양교육지원청, 순국 80주년 기념
오는 28일 창작뮤지컬 ‘광야’ 발표

  • 기사입력 : 2022-03-23 0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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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밀양아리랑센터 대공연장에서 밀양교육가족 3·13만세운동 103주년 기념행사 및 창작뮤지컬 ‘광야’(사진)를 발표한다.

    ‘대한이 살았다’를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 ‘광야’는 밀양 의열단 출신의 독립운동가 석정 윤세주(1900~1942)의 순국 80주년을 기념하며 나라사랑과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밀양시청도 함께 준비했다. 행사는 식전행사, 밀양만세운동 103주년 기념행사, 뮤지컬 광야 발표 등 3부로 이루어지며 밀양의 대표 독립운동 국가유공자 다섯 가정을 초청해 진행한다.


    창작뮤지컬 ‘광야’는 2022년 순국 80주년이 되는 윤세주의 구국의 생애와 희생을 극화한 창작 뮤지컬로 공연시간은 80분이다. 석정 윤세주 지사는 밀양에서 태어나, 1919년 3월 13일 영남 최초의 만세운동을 이끌었고, 김원봉, 김대지, 김상윤 등과 같이 의열단에 가입해 1942년 6월 태항산에서 독립전쟁 중 순국할 때까지 일평생을 독립운동에 바친 밀양의 대표적인 독립군이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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