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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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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울교육청 ‘교육데이터 공동개발’ 본격화

인공지능 기반 공동연구 전담반 발족
AI 플랫폼 아이톡톡 교육 성과 공유

  • 기사입력 : 2022-03-22 0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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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인공지능에 기반한 교육데이터 공동개발을 위한 첫 실무협의를 가졌다. 이번 공동개발은 경남교육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미래교육지원 플랫폼 아이톡톡의 성과를 나누는 것으로 두 교육청이 함께 교육 데이터를 연구·개발해 공유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이다.

    21일 경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박종훈 경남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 양 교육청의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기반 한국형 교육 데이터 세트(data set·정보 집합) 연구 개발’ 실무협의회가 열리고 있다./경남도교육청/
    21일 경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박종훈 경남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 양 교육청의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기반 한국형 교육 데이터 세트(data set·정보 집합) 연구 개발’ 실무협의회가 열리고 있다./경남도교육청/

    양 교육청은 21일 경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인공지능 기반 한국형 교육 데이터 세트(data set·정보 집합) 연구 개발’을 위한 통합 전담반(TF)을 발족했다. 이날 두 기관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교육지원 체제를 공동 구축하기 위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교육 데이터 세트는 학습자들이 디지털 콘텐츠와 도구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정제한 교육 정보의 집합체다. 이날 진행된 실무 협의는 지난 2월 24일 두 기관이 체결한 ‘인공지능 기반 한국형 교육 데이터 세트 연구 개발’ 업무협약의 후속 절차이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두 기관의 실무진이 참석해 △경남교육청 아이톡톡의 교육 데이터 세트 연구 성과 공유 △통합 전담반(TF) 구성 및 위원장 위촉 △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실무진은 업무협력의 출발점이 된 ‘경남교육청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의 교육 데이터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실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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