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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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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학교 밖 청소년이 될 수 있다”

도교육청 공론화추진단, 학부모 인식전환 교육 제안

  • 기사입력 : 2022-03-16 08: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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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 정책숙의제 공론화추진단이 학생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려면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누구나 학교 밖 청소년이 될 수 있다는 인식 전환 교육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정책숙의제 공론화추진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권고안을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에게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론화추진단은 경남도교육청이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고 사회적 합의에 기초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발족한 기구이다. 공론화추진단은 ‘학생의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연계 정책 마련’을 주제로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의 숙의 과정을 거쳐 공론화 결과를 도출했다.

    공론화추진단은 학생은 연 4회 이상, 학부모와 교직원은 연 2회 이상 학생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지식함양 교육을 하고 획일적인 교육보다는 동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생동감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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