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5일 (목)
전체메뉴

경남 특성화고, IT로 미래 경쟁력 잇는다

도교육청 ‘특성화고 비전 선포식’
미래직업 정보센터 운영 등 발표

  • 기사입력 : 2022-03-15 09:29:19
  •   
  • 경남도교육청이 미래 교육으로 지역인재 육성 등 특성화고의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

    경남교육청은 미래형 직업교육의 인재를 양성하고 특성화고 중장기 전망을 제시하고자 1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남 특성화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1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특성화고 비전 선포식’이 열리고 있다./경남교육청/
    1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특성화고 비전 선포식’이 열리고 있다./경남교육청/

    이날 도교육청은 ‘경남 특성화고 미래를 잇(IT)다’로 비전을 선포하고 구호는 ‘꿈꾸는 미래가 내일(My Job/Tomorrow)이 되는 경남 특성화고’로 정했다. 경남 특성화고 목표는 △꿈이 영그는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내일을 만드는 교육을 통해 △가고 싶은 학교 △실력을 키우는 학교 △꿈을 이루는 학교 등이다. ‘꿈이 영그는 교육’은 미래형 직업체험 교육 지원과 꿈을 담는 미래직업 정보 센터 운영, 특성화고 학생 꿈디딤 지원을 주요 과제로 삼는다. ‘미래를 준비한 교육’은 신산업·국가전략산업 학과 개편과 미래형 교육 환경 조성, 미래형 혁신 인재 양성, 경남형 스타 교사 양성을 지원한다.

    ‘내일을 만드는 교육’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확대, 내일을 이루는 다양한 성장 경로 지원, 경남형 취업지원시스템 강화를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박종훈 교육감, 도의원, 초중학교 학부모, 지자체, 산업체와 관계 기관 관계자, 교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고 학부모 등 350여명은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 식전 행사에는 경남로봇고의 로봇 동아리가 로봇 댄스 공연을 펼쳤고 김해건설공고의 드론 동아리가 드론쇼를 선보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들의 현재와 미래를 잇고, 한 시대와 새로운 한 시대를 잇는 새로운 직업 교육의 모델을 경남에서 만들어 내겠다”며 “경남 직업교육이 만들어 낼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직업교육에 모든 분의 따뜻한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용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