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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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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올해 학교공간혁신사업 37곳 선정

학교자율형 8곳·경남형 14곳 등
사용자 참여 설계로 공간혁신

  • 기사입력 : 2022-02-24 08: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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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이 2022년 학교공간혁신사업 대상 학교(기관 포함) 37곳을 선정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

    사업은 학교 내 영역 단위로 진행되며 △학교자율형 △경남형 △1학년 교실 △교육행정기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총 71억 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학교자율형 공간혁신사업’은 교실, 복도 등 일부 공간을 창의적으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으로 창원 안청초등학교 등 8곳이 선정됐으며, 유휴공간을 지역사회와 함께 사용하는 ‘경남형 공간혁신사업’에는 통영 인평초등학교 등 14곳이 뽑혔다. 이 사업은 경남교육청과 경남도가 50%씩 부담하며 모두 40억원이 소요된다.

    1학년 교실을 학습과 놀이가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에는 진주 갈천초등학교 등 13곳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경상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과 남해교육지원청이 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한다.

    경남교육청은 사업계획 타당성, 자체 역량과 의지, 사용자 참여 설계, 예산 수립의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경남교육청은 학교공간혁신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3일 해당 학교 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가졌다.

    경남교육청은 2020년 69곳, 2021년 35곳에서 학교공간혁신사업을 학교 내 영역 단위로 추진했다.

    권상태 미래학교추진단장은 “학교공간혁신사업은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로 이루어지는 것이 핵심이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학교공간혁신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3일 해당 학교 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가졌다.
    경남교육청은 학교공간혁신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3일 해당 학교 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가졌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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