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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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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중대재해예방팀 도내 첫 신설

27일 시 안전도시국 재난안전과에 배치
안전점검·개선으로 중대재해 사전 예방

  • 기사입력 : 2022-01-27 13: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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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가운데 사천시에서 도내 처음으로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했다.

    사천시는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예방 업무를 총괄하는 전담조직인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청 전경.

    중대재해예방팀은 안전도시국 재난안전과에 설치됐으며 △중대재해예방 계획수립 및 점검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및 홍보 △중대재해예방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 △산업안전보건교육 계획 수립 및 교육 실시 △안전보건관리 규정 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특히 관련 부서에서 관리하는 안전계획에 의거 이행여부를 점검 및 개선조치로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또한 근무 중인 상시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 발생 원인에 따라 사업주, 경영책임자 등에 처벌을 규정하고 있다.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공중교통수단 운영 중 안전·보건 조치를 위반한 경우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포함한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홍민희 권한대행은 "법 시행에 앞서 건설현장을 방문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시가 발주한 대규모 건설현장 등을 수시로 방문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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