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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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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체육회 펜싱팀, 전국대회 첫 입상

전국 종목별오픈 펜싱선수권
남자 에페 단체전 3위 차지

  • 기사입력 : 2022-01-26 21: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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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체육회 펜싱팀이 올해 초 정식으로 창단한 이래 처음으로 전국 대회에서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경남체육회 펜싱팀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남자 에페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왼쪽부터)정순조 감독, 임호, 임강은, 강지수, 정세윤./경남체육회/
    (왼쪽부터)정순조 감독, 임호, 임강은, 강지수, 정세윤./경남체육회/

    이 대회 남자 에페 단체전에는 경남체육회 펜싱팀 임호, 임강은, 강지수, 정세윤 선수를 포함한 5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남체육회 펜싱팀은 지난해 창단을 했지만 완벽한 팀을 꾸리지는 못했다. 그러나 올해는 경남도체육회의 지원으로 감독을 비롯한 선수를 보강하면서 정식으로 팀이 구성됐다.

    정순조 감독은 “올해 경남체육회와 김오영 회장님의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펜싱팀이 정식 창단했으며, 첫 대회의 부담감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해 처음으로 입상하는 성적을 거두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감독은 이어 “이번 대회를 마치고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카타르도하 국제그랑프리 펜싱선수권대회’에도 경남체육회 펜싱부 선수 전원이 25세 국가대표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 앞으로 전국체전과 국내외 대회를 대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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