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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2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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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하청 노동자도 특수건강진단을”

도내 하동화력발전소 등 85명
전국 최초 ‘건강관리카드’ 신청

  • 기사입력 : 2022-01-26 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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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석탄화력발전소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처음으로 특수건강진단을 받게 될 전망이다.

    26일 도내 하동화력발전소 등 전국 발전소의 경상정비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포함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발전HPS지부는 노동자 85명에 대한 ‘건강관리카드’ 집단 신청을 냈다. 석탄화력발전소 하청 노동자들의 건강관리카드 신청은 전국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공공운수노조 발전HPS 지부 노동자들이 26일 안전보건공단 경남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공공운수노조 발전HPS 지부 노동자들이 26일 안전보건공단 경남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의 개정이 개정됨에 따라 건강관리카드의 발급 대상에 석탄을 원료로 사용하는 발전소에서 발전을 위한 공정과 설비 등 공정 및 관련 설비의 운전·정비 작업자 중 5년 이상 종사자들이 포함됐다. 이는 작업 중 불가피하게 노출된 발암물질에 의한 직업성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와 보상을 해 주기 위한 제도로, 연 1회 특수건강진단이 무료로 지원된다.

    박규석 공공운수노조 발전HPS 지부장은 “오늘 첫 신청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석탄 사용 노동자들의 신청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광재 공공운수노조 경남본부 부본부장은 “발급 기준을 5년 이상이 아니라 채용과 동시로 바꿔야 예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사진= 김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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