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호국무궁화봉사회(중앙회장 진순기)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25일 오전 경남신문 1층 로비에서 본지 배달원들에게 전해달라며 쌀 100포대(10㎏들이)를 전달했다.

진 회장은 이날 행사의 취지에 대해 “종이사업에 오래 몸담으면서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 무엇인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문 배달원들에게 작은 격려의 마음이라도 전할까 싶어 이렇게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전국적으로 많은 회원들이 있지만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없었다. 앞으로는 좀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찾아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며, 지역사회를 위해 올바른 언론의 길을 걷고 있는 신문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이날 행사 소식을 전해 들은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장관과 윤영석 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내 공감과 지지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김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