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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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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10번’ 주인공은 에르난데스

올 시즌 선수단 등번호 확정

  • 기사입력 : 2022-01-12 0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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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2022시즌 등번호를 공개하며, 선수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경남은 지난 10일 K리그1 승격 도전을 위한 첫 발자국으로 선수단 등번호를 공개했다.

    경남의 공격수 에르난데스가 2022시즌 팀 내 에이스를 상징하는 10번을 달게 됐다. 지난 시즌 주요 역할을 했던 공격수 백성동이 FC안양으로 이적함에 따라 10번을 에르난데스가 이어받았다.


    에르난데스(사진 가운데).

    에르난데스는 “의미있는 등번호인 10번을 이어받게 되어 책임감이 크다. 10번을 이어받게 된 만큼, 올해는 작년보다 좀 더 나은 활약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경남FC 주축 선수인 수비수 김영찬, 미드필더 이우혁, 공격수 윌리안은 자신의 번호인 5번, 6번, 94번을 그대로 이어갔다. 이외에도 기존 선수 대부분은 지난해에 이어 동일한 번호를 선택했다. 군 전역 후 팀에 합류한 수비수 우주성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15번을 다시 달았다.

    2022시즌에 변화를 준 선수들도 있다. 골키퍼 김민준은 1번을, 수비수 이재명과 김명준은 각각 13번, 22번을 달았다.

    팀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번호를 얻었다. 미드필더 이지승은 8번, 공격수 하남과 모재현은 각각 17번, 24번을 선택했다.

    신인 선수들은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한 번호를 선택했다. 진주고 출신 수비수 이준재, 이찬욱과 공격수 김태윤은 각각 29번, 45번, 77번을 골라 이번 시즌 활약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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