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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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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공격수 하남·수비수 김범용 영입

  • 기사입력 : 2022-01-09 21: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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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FC안양 공격수 하남과 수원FC 수비수 김범용을 영입했다.


    경남FC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하남을, 수비 강화를 위해 김범용의 영입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남은 포스트플레이를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은 부산 출신으로 남부대학교를 거쳐 2020년 안양에 입단했다. 184㎝의 큰 키에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는 선수로서 K리그 통산 18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골문 앞에서 전방압박을 통한 기회창출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선수다.

    또 김범용은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로 팀플레이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범용은 건국대학교를 거쳐 2013년 몬테디오 야마가타에 입단했다. 이후, 산프레체 히로시마, 시미즈 S펄스, 제프 유나이티드를 거쳐 2018년 수원FC로 옮겼다. 다양한 경험을 갖춘 수비수 김범용은 강한 몸싸움과 많은 활동량으로 경남이 추구하는 스타일에 적합한 선수로 보고 있다.

    하남은 “15골을 넣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면서 “고향 가까이 내려와서 너무 좋다. 올 시즌에는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을 경기장에서 뵙고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범용은 “올해는 꼭 승격으로 보여드리겠다”며 “한 시즌 동안 뜨거운 열정을 잃지 않고 파이팅하겠다. 팬분들도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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